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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공간

경기도 미술관 이건희컬렉션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전 사계

by 여행가 맘 2023.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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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기도 미술관 입구
하늘은 맑지만 더웠다

 

1층 에 있는 작품

아이들과 함께 해서 행복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023년  6월 8일~ 8월 20일까지

 

안녕하세요?
예약한  시간보다 20분 늦게
도착해서 느긋하게 감상하지를 못했답니다 

1시간이  관람 시간으로 정해져 있어서 ㅠㅠ

그래서  집에 와서
경기도미술관에서 입장할 때 준
책자를 읽어 보며 따라 썼습니다
갔다 와서 꼼꼼하게 읽으며 공부했습니다^^

5개의 구역으로 되어 있습니다

 ㅇ 새로운 계절
20세기 초 일제강점기 조선 화단은
이전에 비해 서양 미술의 영향을
본격적으로 받게 된다
해외 유학을 다녀온 화가들은
당시 근대적인 개념인
미술과 전통적 서화 개념 사회에서
새로운 길을 찾고자 했다
이런 서양의 기법을  동양화 기법 및
전통과 조화시키려는 시도되었다
1세대 서양화가인 이종우는 고전적 양식을

습득한 작품을 보여 주었고  

김종태는 유화 기법을 독창적으로 습득하였다
일제강점기 일본에 유학하여
서양화를 배웠던 구본웅, 이인성,
이쾌대는 서양의 기법으로
조선적 색채와 주제 등을 탐구하며
대표작들을 남겼다 서양 미술의 영향을
받은 이 작품들은 각각의 방식을
달리 하며  융화의 양상을 보여 준다

ㅇ 자연으로부터

 

ㅇ또 하나의 계절
이 구간에서는 이건희 컬렉션에 포함된
여성재킷 여성 작가의 작품을 모아 새롭게 조명한다 

 남성 작가 중심으로 수동 되어 왔던 한국 근현대

화단에서는 여성으로서 작가의 길을 걷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었다

그럼에도 예술가의 길을 향해 고군분투했던 여성 작가로

국내 최초 여성 서양화가 나혜석에 이어 국내

1세대 여성 조각가 김정숙 여성의 관점에서 조형성을 탐구하고

구현한 박래현과 천경자 추상화가 방혜자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당대 예술 경향을 반영하면서도 독자적 예술세계를 구축해

온 여성 작가들의 작품들이다  여성으로서, 작가로서  주체적 삶을 살아간

이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지금 우리의 계절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나혜석, 자화상,1928 추정

 

 

 

 

ㅇ 향수의 계절
공간 탈건 강탈과 전쟁 분단이라는
한국 근현대사의 굴곡진 사건들은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이 시대를 겪어야 했던 작가들은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가족애
그리고 동심을 담아  작업을 해 나갔다
어린 시절의 기억을 색채와 구성으로
표현한 윤중식, 일상의 인물과 풍경을
작가 고유의  화법으로  담아낸  박수근
이중섭과 같이 인고의 시기를 견딘
작가들의 작품들이 자아내는 심상은
향수 그  자체이다  단순한 풍경 속에
도가적  상상을  담은 장욱진의  회화,
원초적  동심의 미를 다룬 전뢰진의
조각, 회색조의 고졸미를 담은 권옥연의  

회화 작품들은 더욱 아득히
태곳적 정서를  불러일으킨다

 

ㅇ 봄, 여름, 가을, 겨울, 봄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다시
봄으로 이어지는 계절의 순환 속에서
시간의 흐름을 자각한다  
그리고 반복되는 계절의 순환을
관조하며 새로운 경지를 성찰한다
이러한 개념은 작가들이 예술 세계를
성취해 나가는 과정과 도 닮았다
한국적 회화의  탐구 과정에서 민족의 혼에

다가선 박생광, 문인적 수행의
과정으로 화면을 채운 김환기 ,
단순한 재현을 넘어 실존적 본질을 연구한 권진규,

물성 실험 끝에 단색조 색점
화면에 이른 곽인식, 추상 세계를
향토적 색채로 탐구하는 김경,
인간 세계에 대한 고찰을  작품화한 김영주,

종교적 차원으로 나아간 성찰을
담은 하인두와  최종태는 초월적 경지에
이르기 위한 구도자적 태도로 작품을 완성했다

이 구간에서는 정제된 혹은
추상적으로 환원된  형태의 작품들을
통하여 성찰의 계절을 마주할 수 있다

 

 


ㅇ 또 하나의 계절
이 구간에서는 이건희 컬렉션을
포함된 여성 작가의 작품을 모아
새롭게 조명한다  남성 작가 중심으로
추동되어 왔던 한국 근현대 화단에서는
여성으로서 작가의 길을 걷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었다 그럼에도 예술가의 길을 향해

고군분투했던 여성 작가로
국내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 나혜석에
이어 국내 1세대 여성 조각가 김정숙
여성의 관점에서 조형성을 탐구하고
구현한 박래현 화가 천경자
추상화가 방혜자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당대 예술 경향을 반영하면서도
독자적 예술세계를 구축해 온
여성 작가들의 작품들이다
여성으로서 작가로서 주체적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지금 우리의 계절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다 들 바쁜 중에서  시간 내서 오길 잘했다고 생각하고

간 만에  미술 작품 보며  과거도 생각나고 

미술 작품에  몰입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못 보신 분도 함께 감상했으면 해서 올려봅니다

모두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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