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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입구역 카페 추천 - 얀 쿠브레 동교점 (타르트, 커피 맛집) 날이 너무 추워서 검색도 못하고 홍대입구역에서 가장 가깝고 큰 카페를 들어갔는데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다양한 디저트들이 눈길을 유혹해서 바로 자리를 잡고 앉아서 구경을 하기 시작했다. 밥을 먹고 카페에 오면 아쉬운 점은 배가 불러서 디저트를 마음껏 시키지 못한다는 건데 이번에도 역시 신중을 기해 딱 2개만 고르기로 했다. 종류가 너무 다양해서 애를 먹었다. 빵만 있었으면 다 엄청 맛있어 보였을 텐데 그 옆에있는 디저트들이 워낙 화려해서 이번에는 빵 말고 디저트만 고르기로 했다. 아쉽지만 대신 다음에 빵을 시도하러 오기로 했다. 우리의 선택은 플랑 바닐라 블루와 타르트 시트론 베르 코코였다. 이름이 굉장히 어려운데 간단하게 말하면 그냥 바닐라 케이크와 코코넛 타르트였다. 코코넛 타르트는 상상했던 맛 그대로 .. 2023. 1. 4.
연남동 일본 라멘 맛집 - 사루카메 (이유있는 긴 웨이팅) 시그니처 원숭이 캐릭터가 반겨주는 홍대 일본 라멘 맛집 여기는 웨이팅이 있을 걸 알아도 꼭 한 번 먹고 싶다면 점심시간이 지나기 전에 가야 한다. 혹시라도 점심시간엔 웨이팅 줄이 기니까 늦은 점심을 먹어야겠다는 마음으로 갔다가는 재료 소진으로 문을 닫았을 수 있다. 나의 첫 방문이 그렇게 실패로 돌아갔었다. 두 번째 방문할 때는 조금 이른 점심시간에 갔는데 이미 가게 앞에 긴 줄이 서있었다. 두 번째도 실패할 수 없다는 생각에 오기로 대기줄을 서서 기다렸다. 그나마 다행인 건 라멘집이다 보니 회전율이 빨라서 예상했던 것보다는 조금 더 빨리 들어갈 수 있었다. 닭 육수와 바지락 육수 중에서 아무래도 차슈가 느끼할 것 같으니 고기 베이스인 닭 육수보다는 바지락 국수로 조금 시원하게 먹고 싶었다. 고기 토핑들.. 2022. 11. 21.
홍대 가성비 오마카세 오사이초밥 - 재방문 의사 1000% 맛집 오마카세 오사이초밥 홍대점 런치 19000원 런치 마지막 타임인 2시에 따로 예약하면 추가 1피스도 주시더라고요. 한 타임 당 8명만 예약을 받아서 진행하는 오마카세. 원래 예약 시간보다 15분 정도 일찍 도착했는데 앞 타임 손님들이 아직 식사 중이라고 하셔서 저희는 앞에서 기다리다가 2시에 맞춰서 들어갔어요. 기본 자리 세팅에 있는 미니 델몬트 물병이 너무 귀여웠어요. 기본적으로 분위기가 정갈하고 아기자기해서 숨어있는 맛집의 기운이 느껴졌는데 셰프님이 나오셔서 오늘의 오마카세 설명을 해주시는데 너무 친절하셔서 분위기가 좋았어요. 생강을 간장에 담가서 초밥에 간장에 바르는 붓으로 이용하라고 하셔서 바로 담가놨어요. 장국을 다 마시고 위 테이블에 올려놓으면 셰프님이 오셔서 리필을 해주세요. 첫 번째 피스는.. 2022.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