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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여행5

영국 여행의 필수 코스! 런던아이 타고 야경보기 런던아이 티켓 값이 비싸긴 하지만 런던 여행을 가면 무조건 꼭 타야만하는 코스입니다. 저는 런던의 풍경도 보고 싶고 야경도 보고 싶어서 몇시에 탈지 고민을 하다가 해 지는 시간을 검색한 후 해 지기 30분 전에 예매를 해서 탔어요. 그랬더니 처음 탔을 때는 밝게 런던 풍경을 잘 볼 수 있었고 정상에 올라갈 때쯤에는 해가 져서 아경도 같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런데 런던 아이 한 캡슐 안에 정말 많은 인원이 동시에 타기 때문에 사진을 찍기가 조금 힘들었어요. 날이 밝을 때 런던 풍경을 보는 게 좋은지 런던 야경을 보는 게 좋은지 둘 중에 확실하게 선호하는 게 있다면 아예 오픈 시간이나 마감 시간 등 사람 없는 시간대를 검색해서 타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2023. 2. 27.
[영국 여행] 런던 호텔에서 애프터눈티 세트 예약 런던 여행을 가면 꼭 한 번은 들려야하는 필수 코스. 호텔 카페에서 애프터눈티 세트 먹기! 우리는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을 하고 갔다. 여유있는 분위기에서 먹고 싶어서 일부러 제일 빠른 시간에 예약을 했더니 손님이 몇 테이블 밖에 없고 조용한 분위기라서 좋았다. 영국에서는 물도 돈 내고 시켜먹어야하는데 이상하게 일반 물을 사마시면 아까운 느낌이 들어서 일부러 스파클링 워터를 시켜먹었다. 저렇게 고급진 병에 나와서 가격도 비쌌으나 선택권이 없었다. 가격은 정말 평범한 우리가 아는 그 탄산수 맛이다. 1인 1티라서 이렇게 2개의 티팟이 나왔다. 홍차에 타먹을 수 있는 우유도 같이 나왔다. 나는 꽃향이 나는 차를 선택했는데 색깔도 저렇게 핑크로 예쁘게 우러나와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드디어 기다리던 3.. 2023. 2. 27.
영국의 국민 간식 '피쉬앤칩스' - 런던 워홀가서 살찌는 이유 영국은 맛있는 음식이 없는데 도대체 뭘 먹고 살이 찌냐고 할 수 있지만 (참고로 영국에 맛집이 굉장히 많다. 다음 기회에 영국 맛집 모음을 올려야겠다.) 영국에서 길을 걷다 보면 여기저기 피시앤칩스 가게가 정말 많다. 대부분이 가게 안에서도 먹을 수 있고 밖에 있는 포장 주문대에서 픽업해서 가져갈 수도 있다. 그래서 영국에서 여행을 할 때도 워홀 때는 퇴근하는 길에 눈에 띌 때마다 자주 사 먹었던 간식이다. 영국에서 처음으로 감자튀김을 케첩이 아니라 마요네즈랑 찍어먹는 게 더 맛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튀김+마요네즈 칼로리 폭탄으로 자연스럽게 살이 찔 수밖에 없는 조합이다. 특히 포장으로 픽업을 해올 때는 방금 나온 따끈따끈한 피시 앤 칩스를 바로 먹고 싶어서 걸으면서 먹다 보면 나도 모르.. 2023. 2. 12.
[영국 워홀] 런던 페스티벌 소개 - 베개 싸움 축제 런던에 살면서 좋았던 수많은 이유 중 하나는 일 년에 절반 이상은 이 도시에서 페스티벌이 열린다는 것이었다. 여기서 내가 말하는 페스티벌은 국가에서 주최하는 유명한 축제 외에도 그냥 길을 걷다가 버스를 타고 지나가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되는 작지만 유쾌한 축제들 말이다. 한국에서는 전혀 볼 수 없었던 영국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재밌는 축제들이 정말 많았는데 오늘은 그중에서 베개 페스티벌을 먼저 올려보려고 한다. 바로 첫 사진에 있는 저 영국 꼬마 친구가 너무 귀여워서 아직도 기억에 선명히 남아있는 날이다. 이 날도 퇴근 후 버스를 타고 집을 가고 있는 아주 평범한 날 중 하나였다. 런던은 거리에 재밌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나는 항상 버스를 타면 꼭 사진을 찍기 편하게 창가에 앉고.. 2023.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