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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옥수수 싹이 나오던 때가 얼마 안 된 것 같는데
키가 제 키를 넘고 있네요
옥수수를 보면서 씨앗 한 알에 우주가 담겨 있다는 말에
공감이 갑니다
벌써 옥수수 꽃이 피고 옥수수가 달리고 있네요
아마란스도 붉은색을 뽐내며 키 자랑을 합니다
벌써 휑 한 곳은 청경채를 수확하고
나눔 받아 온 토종 씨앗을 심었어요
도라지, 팝콘용 옥수수, 대파등~~~
고구마는 늦게 싹이 올라오더니 요즘 폭풍 성장 하고 있어요
방아는 모종 두 개를 사다 심었는데
요즘 많이 자랐고 장떡 해 먹으려고 몇 번 수확했어요
여러 가지 씨앗을 청경채 수확하고
나서 심었어요 씨앗 이름도 재미있네요
정말 쑥쑥 잘 자라고 있어요
거의 지주대 다 감았네요
아마란스는 밥 할 때 위에 얹어서 밥을 한 후
양념간장을 넣고 비벼 먹으면 맛있어요
이렇게 수확해서
채소 나눔 하면 기쁨이지요^^
덕분에 소소한 행복을 매주 갖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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