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베개싸움1 [영국 워홀] 런던 페스티벌 소개 - 베개 싸움 축제 런던에 살면서 좋았던 수많은 이유 중 하나는 일 년에 절반 이상은 이 도시에서 페스티벌이 열린다는 것이었다. 여기서 내가 말하는 페스티벌은 국가에서 주최하는 유명한 축제 외에도 그냥 길을 걷다가 버스를 타고 지나가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되는 작지만 유쾌한 축제들 말이다. 한국에서는 전혀 볼 수 없었던 영국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재밌는 축제들이 정말 많았는데 오늘은 그중에서 베개 페스티벌을 먼저 올려보려고 한다. 바로 첫 사진에 있는 저 영국 꼬마 친구가 너무 귀여워서 아직도 기억에 선명히 남아있는 날이다. 이 날도 퇴근 후 버스를 타고 집을 가고 있는 아주 평범한 날 중 하나였다. 런던은 거리에 재밌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나는 항상 버스를 타면 꼭 사진을 찍기 편하게 창가에 앉고.. 2023. 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