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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맛있는 음식이 없는데
도대체 뭘 먹고 살이 찌냐고 할 수 있지만
(참고로 영국에 맛집이 굉장히 많다.
다음 기회에 영국 맛집 모음을 올려야겠다.)
영국에서 길을 걷다 보면
여기저기 피시앤칩스 가게가 정말 많다.
대부분이 가게 안에서도 먹을 수 있고
밖에 있는 포장 주문대에서
픽업해서 가져갈 수도 있다.
그래서 영국에서 여행을 할 때도
워홀 때는 퇴근하는 길에 눈에 띌 때마다
자주 사 먹었던 간식이다.
영국에서 처음으로 감자튀김을
케첩이 아니라 마요네즈랑 찍어먹는 게
더 맛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튀김+마요네즈 칼로리 폭탄으로
자연스럽게 살이 찔 수밖에 없는 조합이다.
특히 포장으로 픽업을 해올 때는
방금 나온 따끈따끈한 피시 앤 칩스를
바로 먹고 싶어서 걸으면서 먹다 보면
나도 모르게 죄책감이 느껴져서
집까지 걸어가게 될 수밖에 없다.
내 몸을 위한 최소한의 양심을 지키기 위한 방법.
그리고 피시앤칩스의 경우는
어느 가게에서 먹어도 다 맛있었기 때문에
특히 어디가 맛집이다라고 추천하기는 어려운 것 같다.
그래도 더 맛있는 곳에서 먹고 싶다면
유독 현지인들이 가게 안에 많거나
픽업대 앞에 한 두 명이라도 서있으면
맛이 없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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