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영국워홀2 영국의 국민 간식 '피쉬앤칩스' - 런던 워홀가서 살찌는 이유 영국은 맛있는 음식이 없는데 도대체 뭘 먹고 살이 찌냐고 할 수 있지만 (참고로 영국에 맛집이 굉장히 많다. 다음 기회에 영국 맛집 모음을 올려야겠다.) 영국에서 길을 걷다 보면 여기저기 피시앤칩스 가게가 정말 많다. 대부분이 가게 안에서도 먹을 수 있고 밖에 있는 포장 주문대에서 픽업해서 가져갈 수도 있다. 그래서 영국에서 여행을 할 때도 워홀 때는 퇴근하는 길에 눈에 띌 때마다 자주 사 먹었던 간식이다. 영국에서 처음으로 감자튀김을 케첩이 아니라 마요네즈랑 찍어먹는 게 더 맛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튀김+마요네즈 칼로리 폭탄으로 자연스럽게 살이 찔 수밖에 없는 조합이다. 특히 포장으로 픽업을 해올 때는 방금 나온 따끈따끈한 피시 앤 칩스를 바로 먹고 싶어서 걸으면서 먹다 보면 나도 모르.. 2023. 2. 12. 영국 런던 마켓 추천 - 일요일엔 콜롬비아 로드 플라워 마켓에서 꽃 사보기 영국의 플라워 마켓! 영국은 주말에 열리는 여러 마켓들이 유명하다. 영국을 가기 전에 꼭 가보고 싶은 마켓 리스트들을 쭉 쓴 다음에 런던에 도착해서 하나씩 클리어해 가는 재미가 있었다. 그중에서도 꼭 가야겠다고 별표를 했던 곳이 바로 콜롬비아 플라워 마켓이다. 엄마가 꽃을 좋아해서 영국에는 어떤 꽃들이 있는지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고 싶었다. 런던의 가장 유명한 노팅힐 포토벨로 마켓처럼 활기찬 분위기가 아니라서 조금 당황했지만 꽃을 파는 사장님들이나 디피를 해놓은 건 정말 로컬 느낌이 물씬 났다. 이렇게 직접 꽃을 들고 호객 행위를 하는 사장님들도 계셨는데 부담스럽지 않고 유쾌하게 말을 걸어주셔서 재미있었다. 마치 영국 영화 속에 나오는 캐릭터들 같았다. 플라워 마켓이 열리는 날에만 이렇게 가게 앞에 가판.. 2022. 1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