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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행기

[영국 여행] 런던 호텔에서 애프터눈티 세트 예약

by 여행가 맘 2023.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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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여행을 가면 

꼭 한 번은 들려야하는 필수 코스.

호텔 카페에서 애프터눈티 세트 먹기!

우리는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을 하고 갔다. 

여유있는 분위기에서 먹고 싶어서 일부러 
제일 빠른 시간에 예약을 했더니
손님이 몇 테이블 밖에 없고 조용한 분위기라서 좋았다. 

영국에서는 물도 돈 내고 시켜먹어야하는데 
이상하게 일반 물을 사마시면 아까운 느낌이 들어서 
일부러 스파클링 워터를 시켜먹었다. 
저렇게 고급진 병에 나와서 가격도 비쌌으나 선택권이 없었다. 
가격은 정말 평범한 우리가 아는 그 탄산수 맛이다. 

1인 1티라서 이렇게 2개의 티팟이 나왔다.
홍차에 타먹을 수 있는 우유도 같이 나왔다. 

나는 꽃향이 나는 차를 선택했는데 
색깔도 저렇게 핑크로 예쁘게 우러나와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드디어 기다리던 3단 트레이가 나왔다. 
1층부터 2층, 3층 순서대로 먹으면 된다.
1층은 요깃거리가 되는 샌드위치가 있고 
2층은 스콘,  3층은 브라우니와 타르트 등 
달달한 디저트류가 있다. 

스콘에 발라 먹을 수 있는 소스들이 나왔다. 
호텔에서 직접 만든 거라 너무 신선하고 
확실히 가공품 소스랑 맛이 아예 달랐다. 
그래서 스콘에 소스를 듬뿍듬뿍 올려 먹었다. 

영국에서 그리운 것 중 하나인 
따뜻한 겉바속초 핸드메이드 스콘과 
향과 맛이 깊은 차이다. 
영국 물가에 비해 스콘과 차는 정말 저렴한 편이다.
특히 한국에서 유명한 스콘 집을 가도 
오히려 가격은 더 비싸고 맛은 영국보다 
별로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실망한 적이 많았다.
영국에 가면 스타벅스 같은 브랜드 대신
유명한 찻집에 가서 차와 스콘을
함께 먹는 것을 엄청 강추한다. 

나의 행복지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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