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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입구에서부터 진한 마라 냄새가 풍겨서
'여긴 찐 현지맛을 내는 곳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불이아 정식을 시켰다.
불이아 정식 구성은 훠궈탕, 소고기+양고기, 모둠 야채, 모듬 버섯, 당면 사리이다.
훠궈탕은 홍탕, 백탕, 토마토탕 중에서 두 개를 고를 수 있는데
나는 가장 좋아하는 홍탕과 새롭게 도전해보는 토마토탕을 반반 시켜봤다.
세트에 포함된 버섯, 감자, 두부 등 야채 모둠들!
모두 좋아하는 것들만 나와서 정말 만족스러웠다.
꽃처럼 담겨서 나온 야채들도 내 스타일이었다.
훠궈 소스는 셀프바에 가면
레시피가 적혀 있어서 그대로 따라서 만들면 된다.
난 고수도 좋아해서 소스를 다 만들고 그 위에 고수도 잔뜩 넣었다.
역시나 내 취향은 홍탕이었다. 훠궈의 정석!
개인적으로 토마토탕은 로제맛을 기대해서 그랬는지 몰라도
맛있는 것도 아니고 맛없는 것도 아니고 말 그대로 오묘한 맛이었다.
이럴 거면 그냥 백탕을 시키는 게 나았을뻔했으나
안 먹어봤으면 분명 계속 궁금해했을 거라 이번에 먹어보길 잘했다며 위안을 삼아 본다.
나의 행복 지수 : 🥰🥰🥰🥰
영업시간
매일 11:00 -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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