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의 가르침에서 말하는
책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1. 최대한 쉽게 되어 있는 책부터 읽어라
2. 실전을 다룬 책들을 먼저 읽어라
3. 같은 부류의 비슷한 책을 여러 권 읽어라
이 세상에 완전한 책은 없다.
빠진 부분이 있기 마련이다.
그 빠진 부분은 다른 저자가 쓴 책에서 언급되는 경우가 많다.
4. 아는 내용은 넘어가라
5. 외우려고 하지 말라
이해하는 데만 신경을 써라.
실전에서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그 책에서 필요한 부분을 찾아 적용만 시키면 된다.
6. 책을 깨끗하게 다루지 말라
중요한 부분은 줄을 치고 읽어 나가면서
생각나는 것들이 있으면 낙서도 하라.
줄 친 부분들만 훑어보아라.
핵심 정리가 다시 된다.
7. 반드시 의자에 앉아서 읽어라
8. 짧은 기간에 한 분야에 대한 책들을 몰아서 읽어라
무슨 책이든 2-3일 안에 끝장을 내야 전체 맥락이 잡히는 법이다.
예를 들어, 경매에 대하여 공부하고자 한다면 적어도 5권 정도를
단기간에 읽어 나가야 경매가 뭔지를 알 수 있다.
9. 틈나는 대로 읽어라
버스나 지하철에서 휴대폰을 두드리며 게임에 몰두하지 말고
항상 책을 갖고 다녀라.
하루 5분을 뒤적이면 1년이면 30시간이나 된다.
10. 경제적 성공을 원한다면 정치인들에 대해서는 관심을 끊어라
11. 일 잘하는 법에 대한 책들을 최우선적으로 찾아내 반드시 읽어라
편지 하나 제대로 쓰지 못하는 사람이 문서 하나 제대로 꾸밀 수 있겠는가.
추천 도서 : <신입사원 길라잡이>, <입사 1년 이내에 일류사원이 되자>
12. 고전을 너무 믿지는 말라
실용성 있는 현대적 내용들에 관심을 가져라.
13. 청소년이 아니라면 역사 속 인물들의 위인전은 나중에 봐라
위인들의 상황이 당신과 다르기 때문이다.
14. 화끈한 책은 멀리해라
ex. 판타지 소설, 무협지 등
15. 서평을 읽을 때 주의하라
16. 출판사의 농간에 속지 말라
번역서라면 반드시 원어 제목부터 확인하라.
17. 자주 책방에 들러라
읽고 싶은 책이 나타나면 읽을 시간이 당장은 없어도 우선은 구입하라.
18. 때로는 돈 버는 데 도움이 전혀 안 되는 책들도 읽어라
시집도 읽고 소설도 읽어라. 그래야 삶을 통찰하는 눈이 깊어진다.
나는 불멍이나 물멍보다도 시멍이 훨씬 좋다.
ex. <서른, 잔치는 끝났다>, <민어의 노래>
* 다치바나 다카시의 <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
그의 독서법은
1. 책을 사는 데 돈을 아끼지 말라
2. 같은 테마의 책을 여러 권 찾아 읽어라
3. 책 선택의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
4. 수준에 맞지 않으면 무리해서 읽지 말라
5. 중도에 그만둔 책이라도 일단 끝까지 훑어보라
6. 속독법을 몸에 익혀라
7. 읽는 도중에 메모하지 말라
8. 책 안내서에 현혹되지 말라
9. 주석을 빠뜨리지 말고 읽어라
10. 읽으면서 끊임없이 의심하라
11. 새로운 정보는 꼼꼼히 체크하라
12. 의문이 생기면 원본 자료로 확인하라
13. 번역서가 난해하다면 오역을 의심하라
14. 대학에서 얻은 지식은 대단한 것이 아니다
너는 적이 없다고?
아이구야, 그걸 자랑이라고 하냐.
싸움에 휘말려온 사람이라면,
사명감으로 용기로 감당해야 할 것이면,
당연히 적이 생겼을 터인데 너에게 적이 없다면
네가 해온 일은 보잘 것 없는 것.
변절자의 엉덩이를 차본 적도 없고,
위증자의 입을 틀어막은 적도 없으며,
잘못된 것을 한 번도 바로 잡은 적도 없으니,
너는 싸움에서 겁쟁이로 있어 왔을 뿐!
- Charles Mackay, 'You have no enemies'
2022년에 세이노가 번역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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