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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식당을 검색하면 항상 제일 먼저 나오는 메뉴 사진이 바로 이 치미창가다.
친구의 추천과 함께 이 화려한 비주얼에 홀려서 역시 맛집이겠다며
망설임 없이 가서 대표 메뉴들을 다 주문했다.
맛 자체는 전통 멕시칸 음식이라기보다는 한국 스타일로 많이 변형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평소에 멕시칸 음식을 안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편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런데 나는 외국 음식을 먹을 때 항상 현지 스타일과 가까운 맛을
내는 곳을 좋아해서 여기서 먹었을 때는 사실 좀 아쉬웠다.
나의 행복 지수 : 🥰🥰
멕시코 식당에서 치미창가 다음으로 유명한 엔칠라다도 시켜봤다.
원래 살짝 튀긴 느낌의 엔칠라다를 좋아하는데 여기는 또띠아를 사용해서
내가 평소에 먹던 엔칠라다 보다는 부드러운 느낌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아쉬웠지만 평소에 멕시칸 음식을 별로 안 좋아했던 친구는 여기 꺼는 맛있다며 잘 먹었다.
역시 취향 차이인가 보다.
나의 행복 지수 : 🥰🥰
케사디아는 저 두 메뉴보다 늦게 나와서 사진을 찍기 전에 이미 먹어버리고 말았다.
비주얼은 셋 중 가장 평범했지만 맛은 가장 좋았기 때문에 글로라도 추가.
나의 행복 지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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